[학습코칭사례] '공부 포기 고3' 태어나서 처음으로 100점 맞았어요!
- 공부를 포기했던 고3 학생을 어떻게 학습코칭 했을까? - 가장 단순한 공부법, 3sr2e로 공부하기
출처=정형권tv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습코칭을 시작한 학생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은 중학교때 까지는 학원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이제 선행 학원, 스파르타식으로 하는 이런 학원을 보내다 보니까 너무 힘들고 감당이 안 돼서, 고1이 되면서부터는 이제 어머니 저 학원 안 다니겠습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제 선언을 하는 바람에 학원을 다니지는 못하고, 혼자서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요.
성적이 자꾸 떨어져서 이제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고, 학원 과외 같은 것도 안하겠다고, 이제 거부하는 바람에 시간만 흘러가고 있는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이 되니까 이제 굉장히 다급해졌죠. 학생도 이러다 큰일 나겠다 그렇게 해서 이제 상담하게 됐는데, 본인도 공부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뭐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기본부터 해야 된다, 기본부터 한번 해보자, 이제 그렇게 해서 과목을 두개 정해서 영어 하고 이제 사회탐구 문과생이니까 영어하고 사탐을 이제 선택을 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하는 방식은 이제 기초부터 그래도 지금이라도 아무리 바빠도 기초부터 튼튼하게 하자, 그래서 이제 3SR2E 이 공부법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서 영어하고 사탐 중심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데요.
3SR2E는 뭐 이제 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는 방식이잖습니까. 그래서 교재를 그렇게 인제 읽고 표현하고 읽고 표현하고, 이런 방식으로 계속해서 진행이 됐어요.
그런데 고등학교부터는 이제 좀 내용이 어렵잖아요. 고등학교 교과과정 내용이 어렵고 양이 많고 공부할 양이 많고 이래서 3SR2E를 어떻게 했냐면 곱하기 2를 했습니다.
3SR2E, 3SR2E, 그러면 뭐 다 합치면 10번 정도되나요. 10번 정도 반복이 되게끔 이렇게 했고, 문제를 풀 때도 세 번 정도 풀자, 세 번 같은 문제를 세 번 정도 시차를 두고 푸는 방법으로 3SR2E 응용해서 이렇게 이제 진행을 했는데요.
일주일에 저랑은 한 두 번 정도 만나서 수업을 진행했는데, 본인도 뭐 3SR2E로 해 보니까 다른 방식으로 공부할 때보다 훨씬 더 잘 습득이 되고 효과가 좋은 거 같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그래서 그 방법대로 혼자 공부할 때도 집에서 또 학교에서 할 때도 조금씩 적용을 해서 공부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이제 시간이 흘러서 학교 이제 그 내신 시험 있잖아요, 학교 내신 시험을 보게 됐는데, 그 사탐에서 한 과목이 100점이 나왔고요, 영어는 96점이 나왔죠.
그래서 학생한테 이제 이렇게 해보니까 어떠냐 소감을 물어보니까, "태어나서 처음으로 100점 맞아 봤습니다 선생님, 초등학교 때도 제가 백점을 못 받아 봤는데 초등학교 때도 못 받은 100점을 고3때 받게 되네요. 진작에 이 방법으로 공부했다면 조금 더 빨리 성과가 나올 수 있었을텐데 지난 한 2년을 놀았잖아요. 그 시간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역시 아이들의 학습 동기를 올려 주고 또 그 학습력을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데는 3SR2E를 제대로 경험하게끔 해주면 어렵지 않게 대부분 학생들이 잘 해나갈 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제대로 학습하는 3SR2E 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에듀진 기사 URL: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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