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300등이 1등으로 뛰어오르는 법!
-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이 기적을 만든다
2024-08-28 이지민 기자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책상 앞에 앉으면 별안간 며칠이나 미루고 있던 책상 정리를 하고 싶다. 학기 초, 열공을 결심하고 샀던 알록달록한 볼펜들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어지럽게 책상 위를 굴러다닌다.
앉아있기만 해도 좀이 쑤셔 견딜 수가 없다.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은 까맣게 속이 타들어간다. 앉은 지 10분도 안 돼서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고, 또 10분 있다가는 물 마시러 나오고, 조금 조용하다 싶으면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있거나 아니면 꿈나라를 여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