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등급, 암기식 공부에서 ‘이해형 사고력’으로 전환해야

- 사회 과목, 암기에서 분석으로 전환하라 - 사회 4등급, 개념 암기만으론 벗어날 수 없다

2025-11-12     이아영 기자

사회 과목에서 4등급(백분위 55~65)은 ‘절반보다 약간 위’에 있는 위치다. 개념서를 2~3번은 본 학생들이 많지만,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문제를 풀면 대부분의 개념을 ‘본 적은 있지만 적용은 못 하는’ 상태다. 이 구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양이 아니라 공부법의 방향 전환이다. 사회 과목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 → 적용 → 사고’의 흐름이 작동해야 점수가 오른다.

▶“외웠는데 틀린다”… 4등급의 진짜 문제는 ‘기억의 깊이’
사회 4등급 학생의 가장 흔한 특징은 개념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표면적 기억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시장 실패’를 묻는 문제에서 '외부효과, 공공재,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줄 말할 수는 있지만, 정작 문항이 자료 형태로 나오면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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