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등급, 안정권으로 끌어올리는 공부법
- 백분위 75~85, ‘기초는 있지만 헷갈린다’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전략 - 단순 암기에서 개념 구조화로… 오답 분석이 점수를 바꾼다
2025-11-19 박민규 기자
사회 과목 3등급은 결코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익혔지만, ‘실전에서 흔히 틀리는 지점’을 잡지 못한 상태라 할 수 있다. 백분위 75~85 구간, 원점수로는 40점 만점 기준 약 28~32점대의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문제를 풀다 보면 “이건 아는 내용인데 왜 틀렸지?”라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바로 이 구간이다.
이 단계의 학생들은 대체로 암기 중심의 공부에서 머물러 있거나, 기출을 풀더라도 ‘왜 틀렸는가’를 분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 반복보다 ‘개념을 구조화하고, 오답을 분석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