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창작활동 통해 가야금 대중화 공로

   
▲ 곽수은 영남대 음악과(국악) 겸임교수

곽수은(46) 영남대 음악과(국악) 겸임교수가 ‘2015 KBS국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가야금 연주가인 곽 교수는 11월 26일 열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 국악대상에서 연주와 창작을 통해 가야금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온 점을 인정받아 연주 현악상을 수상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국악대상은 한 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악대전으로 올해로 34년째를 맞았다.

올해 KBS국악대상은 지난 10월부터 해당 분야 음악가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추천과 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부문(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곽 교수를 포함해 최윤영(민요상), 안이호(판소리상), 김효영(연주 관악상), 바라지(단체상), 안현정(작곡상), 윤미라(무용상), 저스트뮤직(출판·미디어상), 이상룡(특별공로상) 등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들의 전통을 재해석한 공연과 시상은 오는 31일 오후 2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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