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친환경 도시 텃밭 개장식' 참여

   
▲ 서울 강동구 텃밭 다지기 참여한 강동중 누리단

서울 강동중학교(교장 강미임) 자율동아리 누리단에서는 3월 26일 강동구 강일동 소재 가래여울텃밭 에서 ‘강동구 2016 친환경 도시 텃밭 개장식’ 행사에 참여했다.

강동중은 ‘지성·감성·인성을 갖춘 행복한 강동 교육’을 학교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자연 친화적인 친환경 생명교육을 위해 강동구청 도시농업과와 연계하여 ‘친환경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누리단 단원 20명과 강동중학교 교사 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래여울 텃밭 99㎡에 유기농 비료를 뿌린 다음 땅을 삽으로 파고 돌을 골라내는 터 고르기 작업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삽, 괭이 등 낯선 농기구와 씨름하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다.

텃밭 일구기에 참여한 누리단 학생들은 "생명을 살리는 흙을 직접 다지고 고르며 환경의 중요함과 우리가 먹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은 땀을 흘리며 모처럼 따뜻한 봄날을 즐겁게 만끽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과 만나서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누리단 단원으로서 긍지를 높였다. 이날 활동은 YTN TV 방송국의 뉴스를 통하여 전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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