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출전해 '컴퓨터 과학' 분야 1위 거머쥐다

   
▲ 부산일과학고 학생 3명, 터키 ‘Doganata 교육과학에너지공학대회’ 금상 수상 <사진 제공=부산교육청>

부산일과학고등학교(교장 김형두)는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2016 Doganata 교육과학에너지공학대회(DOESEF)’에 3학년 이호정·김도영·이승훈 학생과 박소영 지도교사가 참가해 컴퓨터 과학 분야 1등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심사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에너지, 컴퓨터과학 등 6개 분야 42개 과제에 대해 서면·발표 평가로 이뤄졌다. 발표와 심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부산일과학고 학생 3명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5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KOFAC Youth Science Fair 2015, KYSF 2015)’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한국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DOESEF는 터키 Doganata 재단이 주최하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에너지, 컴퓨터과학 부문에 청소년들의 연구 성과를 겨루는 국제청소년경진대회다. 올해 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이탈리아, 캐나다 등 16개국 42개 해외 팀과 터키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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