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전문성과 수업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헌)은 중학교 수학교사의 교과 전문성 신장과 수업력 제고를 위해 자율적 학습공동체인 수학교사 연구동아리를 운영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수애(數愛)  동아리는 동래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10명, 부산시 전체 중․고등학교와 양산시 관내 수학교사 9명 등 모두 19명이 참여하는 자율 연구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기하학 개론 등 수학 관련 도서 공동탐구, 수업 고민 나누기와 수업자료 공유 등을 통한 수업 친구 만들기, 타 시․도 교사 연수와 수학행사 공동 참여 등을 통해 교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동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수지(Math Geogebra) 동아리는 동래교육지원청에서 지난 3∼4월 운영한 ‘중학교 수학교사 지오지브라 활용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사 30여명이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심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것이다.

이 동아리는 수학교과에 활용도가 높은 지오지브라 프로그램 활용한 역량강화, 수업 자료 공유, 학생 수학 동아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오병헌 교육장은 “이들 동아리는 앞으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보다 많은 교사들과 운영 결과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며 “동아리 연구 활동이 중학교 수학교사의 교과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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