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도 찾고 세계시민의 소양도 기르고

문현중학교(교장 원기승)는 5월 13일 ‘창의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어과 동아리인 글로벌 문현과 ACE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텔에서 ‘일일 호텔리어 체험 및 테이블로 배우는 글로벌 매너’를 주제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한 활동을 했다.

체험 전반부는 올림픽 파크텔 소속 청소년 지도사 한지혜 선생님과 함께 세계의 이색 호텔 화면으로 체험하기, 호텔 안에서의 다양한 직업소개, 호텔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 호텔리어의 소양 등을 게임과 활동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었다.

더불어 호텔리어 관련 학과가 개설된 서서울생활과학고, 송곡관광고, 서울관광고 등을 접해보고, 경기대, 경희대, 세종대 등 대학까지 소개를 받아 호텔리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어서 객실, 프론트, 주방등을 견학하며 현장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영상과 실습을 통해 포크, 나이프 배열부터 잔을 부딪히는 법, 스테이크를 써는 법 등 식사예절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배우면서 동시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이어졌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영상이나 책이 아니라 실습을 통한 직접 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의 미각도 즐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학생들의 엄청난 호응이 이어졌다.

"오늘의 활동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세계시민으로서 글로벌 매너 학습 및 체험기회를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진로관련 관심 분야 탐구를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직접체험의 시간을 또 갖고 싶다"는 학생들의 열망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