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첫 번재 팽권으로 성장하는 광양의 인재'라는 주제로 운영 돼

   
▲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 후관에 위치한 광양발명교육센터에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 3주간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5월 9일 제9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피어나는 광양인재’, 5월 16일 제10기 ‘미래 개척 역량!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광양의 인재’, 5월 23일 제11기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첫 번재 팽권으로 성장하는 광양의 인재‘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광양시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9~10기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신청 인원의 초과로 2개 반을 증설해 5월 27일까지 9~11기로 연장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유경종 선생님의 ‘창의적 문제해결과 사고기법’을 시작으로 주대원 변리사님의 ‘지식재산과 미래인재’까지 다양한 교육 내용으로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테마로 진행했다.

이번 고등학교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총괄한 유경종 선생님은 “STEAM에 기반을 두고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애향심을 바탕으로 인성이 확립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싶은 마음에 개설했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도전하면 좋겠지만, 단 한명이라도 자신의 적성을 찾아 도전하고 탐구하고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석한 광양여고 2학년 학생은 “광양읍에서 수업 받으려 오려면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와요. 버스를 놓치면 수업에 참석할 수 없어 저녁도 급히 먹고 버스를 타고 오지만 차량 시간 때문에 매일 수업에 지각해서 수업하시는 선생님께도 죄송하고, 좋은 강의를 처음부터 들을 수 없어 안타까워요.”

“작년에 발명수업에 첨석한 후 올해 발명 영재 동아리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저에게는 이 수업이 행운이예요. 그리고 시간에 쫓기고 힘들어도 3학년 때 까지 계속 다니고 싶어요.”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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