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년 전에 태어난 최초의 돌연변이가 있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다.

전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엑스맨’ 시리즈를 새롭게 부활시킨 브라이언 싱어가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지난해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마션'부터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R등급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데드풀'까지 제작하며 전폭적인 신뢰를 받은 각본가이자 제작자인 사이먼 킨버그가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높였다.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2만~3만 년 전에 태어난 최초의 돌연변이가 있다면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는 질문이 나를 매료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당연히 그는 스스로 신이라 여겼을 거고 또 신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인간들도 그를 신으로 숭배했을 것이다. 고대의 돌연변이가 문명사회를 건설해 인류의 야만성을 없애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믿는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아포칼립스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또한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주역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를 비롯해 오스카 아이삭, 소피 터너, 올리비아 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연기 대결은 물론 막강한 시너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스펙터클한 액션과 오감을 자극하는 최첨단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예고하고 있다.

   
 
   
 
   
 
   
 









STORY
고대부터 신이라 불리운 최초의 돌연변이이자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적 아포칼립스는 이제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강력한 힘을 과시한다. 아포칼립스는 무덤에서 깨어나 세상을 파괴하고 인류를 멸망시킨 뒤 강자들만의 세계를 새롭게 건설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는 인류에게 “너희들은 눈먼 지도자를 따르다 길을 잃었다”,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다”,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리라”,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등 네 가지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한다. 또한 그의 수하가 될 ‘포 호스맨’을 모아 전 인류와 엑스맨을 거대한 위기에 빠
뜨릴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프로페서 X를 중심으로 한 엑스맨들은 아포칼립스 군단에 대항하는 시리즈 사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한다.
 

   
▲ 나침반 36.5 6월호 <사진=에듀진>












*본 기사는 나침반 36.5도 6월호 영화편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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