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자연 속에서 체험중심의 수련 교육 기회 마련

   
▲ 장안중, 체험학습 난타 체험 중인 학생들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 장안중학교(교장 황병근)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치악산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1학년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치악산의 수려한 대 자연 속에서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기르고, 체험중심의 수련 교육을 통하여 심성 계발 및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수련원에 도착 한 첫 날, 수련원을 둘러싸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어머님 품 같은 산세와 파란 하늘에 감탄사가 여기 저기서 나왔다. 우렁찬 함성과 박수로 입소식을 마친 학생들은 '황둔 체험 활동'으로 ▲오곡 찐빵 만들기, ▲목공예 목걸이 만들기, ▲난타 체험, ▲플래쉬몹 댄스를 체험했다.

자신이 만든 다양한 모양의 찐빵을 바로 쪄 먹을 수 있어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고, 공예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자랑할 수 있었으며, 평소 경험하기 힘든 “난타 체험”과 “플래쉬몹 댄스”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연주하고, 춤을 추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댄스 실력과 노래 실력, 감미로운 기타 연주, 친구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여장남자친구들의 걸그룹 댄스와 축구부 친구들의 이하늬 레드카펫 패러디로 모두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포레스트 어드밴처' 활동에서 밧줄타기와 집라인을 통해 모험심을 기르고, '대자보 만들기' 활동에서는 장안중의 장점, 담임선생님의 좋은 점등을 생각해보면서 학교와 학급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황둔 힐링 타임' 시간 동안 수련원에 마련된 산야초 식물원과 동물 사육장을 구경하고 계곡을 따라 트래킹을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반별로 미션 수행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학년 전체가 한 줄 기차놀이를 하며 단합할 수 있는 '캠프파이어'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 '도전! 황둔열전 100초를 잡아라!'에서 반별로 미션 지팡이, 공동체 고리통과, 단체 줄넘기를 차례로 수행하며 단합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교에서는 수련활동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하였으며, 사전에 학생 및 교사 안전 교육, 버스 승하차 지도, 성희롱 교육, 안전벨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장안중학교는 사진전을 실시할 계획이고, 학생 및 교사들의 설문과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항 및 개선 사항 등을 협의해 앞으로 더욱 유익한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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