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 대폭 확대

   
▲ 중앙대학교 <사진 제공=중앙대>

<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이 드디어 출간된다. 이번 <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은 전략설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담았다.

<수시 백전불태>는 가장 많은 대학별, 전형별 정보를 담고 있어 수시 입시 전략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는데, 특히 이번 <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에서는 수시 전형별 합격자 ‘스펙’을 구체적이고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발간 전부터 사전예약 주문이 몰렸다.

오늘은 서울권 대학 중 주요 대학으로 손꼽히는 중앙대학교의 전형을 공개한다. 각 전형별 모집인원부터 반영과목, 지난해 경쟁률, 등급컷까지 상세하게 정리한 표와 함께 보면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중앙대는 서울과 안성캠퍼스에서 총 2,832명을 모집하며, 4개의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411명, 논술전형 910명, 학생부교과전형 449명, 특기자포함 실기전형 62명이다.

특히 이번 2017학년도 수시에서는 모집인원을 확대하고, 예체능계열 일부학과에서도 학생부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형인재 전형과 탐구형인재 전형이 1,157명에서 1,226명으로 증가했고, 의학부에서도 논술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을 26명 늘려 총 50명을 모집한다. 

예체능계열 중 디자인학부 실내환경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문예창작과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 <사진=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 중앙대 전형 분석표 >

2016학년도 수시 지원율을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서울의 경우 모집인원 509명, 지원인원 5,912명으로 경쟁률 11.61:1이었으며 안성의 경우 모집인원 86명, 지원인원 339명으로 3.9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는 서울 모집인원 377명, 지원인원 2,813명으로 7.46:1, 안성 모집인원 106명, 지원인원 484명으로 4.57:1의 비율로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논술전형은 서울 모집인원 855명, 지원인원 46,275명으로 54.12:1, 안성 모집인원 40명, 지원인원 700명으로 17:50:1의 지원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학생부 반영방법을 살펴보자. 논술전형은 인문, 자연계열에서 국·수·영·사/과 중 상위 10개 과목을 반영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은 인문, 예체능계열 모두 국·영·수·사/과 교과전과목을 반영한다.

실기 시험을 포함하는 영화·문예창작·사진학과는 국수영사 교과전과목을 반영하며 연기, 공간연출, 무용,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학부, 음악학부, 전통예술학부에서 반영하는 과목은 국·영·사 교과전과목이다. 교과성적과 함께 출결, 봉사성적 최고 5점~최하 2점을 포함하며, 학년별 가중치 없고, 석차등급을 활용한다.

중앙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4가지로 나뉘는데, 모두 수능최저기준 없이 학생부·자소서·추천서의 서류와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먼저 다빈치형인재는 1단계 서류평가 70%, 2단계 면접 30%를 반영해 2~2.5배수로 총 612명을 모집한다. 총 614명을 선발하는 탐구형인재는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일괄 선발한다.

다빈치인재는 교과·비교과를 포함해 학교생활에서 균형적으로 성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둔다. 지적탐구역량을 포함한 학업능력영역 50%, 자기주도성, 창의성, 공동체의식, 성실성 등을 포함한 비교과영역 50%로 배점한다.

지원자의 학업과 다양한 교내 활동 등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데, 참고로 2016학년도에 이 전형을 통한 의학부의 합격 등급컷은 2.7, 광고홍보학과는 2.2였다.

탐구형인재의 인재상은 해당 전공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생이며, 학업능력영역 80%, 비교과영역 20%로 배점하고, 지원자의 탐구능력과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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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기회전형은 기회균등형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을, 사회통합전형은 조손가정출신, 장애우부모자녀, 다문화가구자녀 등을 대상으로 2~2.5배수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 70%, 2단계 면접 30%를 반영하며, 고른기회전형에서 기회균등형 모집인원은 113명,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모집인원은 55명이다. 사회통합전형에서는 총 17명을 모집한다.

다빈치형인재,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에서 2단계로 진행하는 면접평가에서는 지원자의 학업준비도, 인성 및 의사소통능력, 서류의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논술전형에서는 총 910명을 선발하고, 교과성적 20, 비교과의 출결과 봉사 각각 10씩 적용해 서류에서 학생부를 40% 반영하며 나머지 60%는 논술시험을 통해 평가한다. 참고로 2016학년도 논술전형을 통한 유아교육과 합격자 등급컷은 3.5,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은 3.1이다.

마지막으로 특기자를 포함한 실기전형은 총 62명을 모집하고, 수능최저기준 없고, 수상실적 80%, 적성실기평가 20%를 반영해 일괄 평가한다.

중앙대는 수능최저기준을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와 논술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탐구 1개, 한국사 과목에서 4등급을 최저기준으로 제시한 것이 특히 주목할 부분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인문계열의 경우 4개 중 3개 합 6등급 이내로 수학 가/나형과 탐구가 필수 응시과목이다. 자연계열은 서울의 경우 4개 중 2개 합 4등급 이내로 수학 가형과 과탐 필수 응시과목, 안성의 경우 4개 중 2개 합 6등급 이내여야 한다. 예체능은 4개 중 2개 합 6등급 이내로 수학 가/나형과 탐구를 반영한다.

논술전형에는 인문계열 4개 중 3개 합 6등급 이내로 수학 가/나형 탐구를 반영, 의학부는 4개 중 3개 합 1등급이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서울 4개 중 2개 합 4등급 이내로 수학 가형과 과탐 필수, 안성 4개 중 2개 합 6등급 이내로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인원은 총 449명으로 논술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인원이 적은 편이다.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고, 교과 70%, 출결과 봉사를 반씩 적용하는 비교과 30% 비중으로 학생부 일괄반영하는 방식이다.

중앙대 수시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①원서접수: 2016.9.19(월)10:00~21(수)18:00
②1단계합격자발표:10.25(화)[고른기회-기회균등∙농어촌∙수급자및차상위∙장애인등대상자/사회통합],11.16(수)[특성화고졸재직자],11.29(화)[학생부종합-다빈치형]
③논술고사:11.26(토)[자연계],11.27(일)[인문계]
④면접고사:10.29(토)[기회균등],10.30(일)[농어촌/수급자및차상위/장애인등대상자]/사회통합],11.20(일)[특성화고졸재직자],12.3(토)~4(일)[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
⑤실기고사: 10.15(토)~16(일)[실기위주-특기형]
⑥최초합격자발표:10.31(월)[실기위주-특기형],11.11(금)/12.16(금)[실기위주-실기형],11.29(화)[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사회통합],12.7(수)[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탐구형인재],12.16(금)[학생부교과/논술]

아래는 <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에서 공개한 2016학년도 중앙대 수시 전형별 평균등급컷 자료다. 이에 따르면 2016학년도 논술전형을 통한 간호학과 자연계열 합격자의 평균등급은 3.7, 탐구형인재전형을 통한 전자전기공학부의 합격자 평균등급은 2.7이다. 

<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에 나오는 2부-모집 및 전형요강, 6부-전형별 합격등급, 3부-전형별 합격사례를 함께 살펴보면 지원할 전형을 선택하는데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 <사진=2017 수시 백전불태 확정편 중앙대 등급컷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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