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고, 질문과 토론 있는 수업 위한 교사 연수 실시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서울 관악고등학교(교장 김철규)에서는 7월 7일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까지 토론 전문가인 유동걸(영동일고 국어교사) 선생님을 초청해 질문과 토론이 있는 수업을 위한 외부강사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백금자 수석교사는 연수를 실시하기 전에 전교사들에게 홍보를 하여 연수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유하였고, 사전에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에게 추천도서 <질문이 있는 교실 실천편>(한결하늘출판사)을 구입해 배부했다. 교원학습공동체인 수업비평연구회(수비연) 회원을 중심으로 참여한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모둠별로 앉아 실제로 토론을 배워 봄으로써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

번개토론에서는 한 개념에 대해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을 즉석에서 각자 말하고 모둠원끼리 발표하며 질문을 이어갔다. 또 도구를 활용한 토론으로 영화 홍보지를 활용한 토론도 실시했다. 한 명이 영화 홍보지를 보여주고 영화에 대한 소개하면, 이를 듣고 나서 생각나는 것을 발표자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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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수에서는 이승만 교사가 영화 <동주>의 홍보지를 보여주면서 영화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영화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나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토론으로 이어졌다.

김철규 교장은 "이번 토론 연수 내용은 모든 교과시간에 적용할 수도 있고 학생들의 흥미도 유발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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