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학력 수준, 수시 대비도 최고!

   
 ▲ 광주 대성여고 전경

광주시 남구 진월동은 ‘광주의 강남’으로 불린다. 전남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데다 교육의료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특히 주변 교육 환경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의 교육 열의가 대단히 높기로 유명한데, 이곳 학교들 중에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학교 중 하나가 바로 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정석)이다.

대성여고 박정석 교장은 “광주 지역에는 사립학교가 많아 학교 간 경쟁이 치열하고 학생들의 학습량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며 “자율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업능력뿐만 아니라 학생의 적성과 특기, 창의력을 최대한 키우고, 학생들이 나눔의 공동체정신 속에서 더불어 잘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문계 평준화 사립고교인 광주 대성여고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우수한 교사진, 박 교장을 비롯한 관리자의 열정 있는 학교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지·덕·체를 모두 갖춘 학교라는 인식 덕분에 광주 시내 여고 중 가장 높은 1지망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3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학교로 손꼽힌다.

대입 실적도 대단히 뛰어나다. 2010년 서울대 수시에 6명이 합격해 광주 지역 고교 중 최다 합격자 수를 기록했고, 2014년에는 서울대 수시에서 여고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생을 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수시 전형에 23명, 연·고대를 포함한 수도권 상위 대학에 10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5년에는 10명이 의·치대에 합격했다. 지역 거점대학인 전남대에 7년간 평균 121명이, 지역 대학인 조선대에 평균 112명이 합격하는 등 높은 주요 대학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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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주시 48개 인문계 고교 가운데 특목고와 자사고를 제외하고 2013 대입 수능에서 언·수·외 성적 평균 3등급 이내 인원비율로 광주 지역 4위를, 2014 대입 수능에서 국·수·영 표준점수 4위를, 2015 대입 수능에서는 국·수·영 표준점수 4위를 기록하며 학업능력 면에서 대단히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대성여고는 학부모들의 열정도 대단하다.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 그 해 1년을 시작하는 학부모총회를 여는데, 참가 인원이 무려 330여명이 넘는다. 재학생이 총 390명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학부모가 학부모총회에 참석한다고 보면 될 정도로 학부모의 교육 열의가 대단하다. 주변에 택지 지구와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 학부모 구성층이 대부분 중산층 이상이다. 학부모의 학력 수준도 비교적 높아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대단하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크다.

영혼을 살찌우는 명상 교육의 메카
대성여고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명상 교육이다. 대성여고는 명상과 상담을 통해 행복한 진로교육을 펼치는 학교로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9년과 2010년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명상 교육을 시작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꾸준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겨레, 문화일보 등 여러 언론 매체에서도 대성여고가 명상 프로그램을 정규수업으로 운영하며 얻게 된 학생들의 집중력과 자신감 향상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이해영(3학년, 학생회장) 학생은 “명상이 지친 정신을 이완시켜서 다음 수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명상을 통해 내신 성적이 평균 20점이나 오른 친구도 있을 만큼 효과가 좋다”고 전했다. 또한 “학습능률과 집중력이 높아지고 학교생활에서 어려운 점도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잘 풀어갈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은 물론이고 선생님과 부모님들도 대단히 신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명상 교실은 방학 중에도 꾸준히 운영된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기발견의 기회를 갖고 행복감을 키우는 명상심리 캠프 ‘쉼표찍기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과, 타인과 대화하는 법, 친구를 사귀고 갈등을 해결하는 법,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는 법을 찾아가는 ‘청소년 비폭력대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학 교실, 희망 교실, 과학 교실로 행복교육 실천
인문학 교실도 대성여고가 공들이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정규수업 후 매주 1시간 30분씩 신청자를 대상으로 ‘논어로 배우는 삶의 지혜’,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스피치 인문학’, ‘고전으로 배우는 SQ형 정치리더십’ 등을 강의하고, 강의가 끝나면 강의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한 1, 2, 3학년 담임교사 모두가 인생 멘토로 참여해 각 반의 불우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 ‘꿈과 웃음이 있는 희망교실’도 운영한다.

과학 분야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지원도 남다르다. 과학 자율탐구반은 대성여고의 특화된 동아리 활동 사업 중 하나다.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고 과학에 흥미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과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 학생지도 지역대회 은상, 한국우주청소년단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광주전남 대상과 전국대회 동상, WISE 여고생 연구발표대회 지역대회 금상과 전국대회 최우수상, 청소년 연구프로그램 대상 등 수많은 상을 싹쓸이했다.

대성여고는 또한 카이스트의 ‘창의적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과천과학관의 ‘이공계 창의과학 캠프’, 한국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찾아가는 과학교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의 ‘생명·환경과학 체험학습’, 국립중앙과학관의 ‘세종과학실험 토론캠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체험학습 등 각종 과학 기술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타인과 소통하며 땀의 가치 배우는 ‘푸소 체험’ ‘푸소’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촌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감성(Feeling)은 키우고(UP) 스트레스(Stress)는 날리(Off)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 ‘푸소’는 또한 ‘마음을 풀다’, ‘갖고 있는 것을 풀어 놓다’의 뜻을 가진 전라도 방언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동시에 채워주는 푸소 체험은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진군 일원의 농가 97가구를 푸소 체험 농가로 지정하고, 가구마다 학생 4명을 배정해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강진군 영랑 감성학교를 방문해 오감콘서트, Ice Breaking(친교의 시간), 청자접시 꿈 새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강진군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고려청자박물관, 다산초당, 무위사 등 강진군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남도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대성여고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시범학교, 자율학교 및 각종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명상과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사업을 2년간 진행했고, 4년 동안 ‘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광주시교육청 지원 사업은 더 많다. 2년 동안 ‘학교문화 선도학교’와 ‘고교 교육력 제고 중점학교’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에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시범사업을 펼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3년간의 운영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1차년도인 2011년에는 명상과 상담을 통한 창의 인성 교육을, 2012년에는 창의성 교육을 위한 수준별 교과 교육 및 체험활동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3차년도인 2013년
에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 수요를 연차적으로 감소시켰다.

올해는 학생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물을 바라볼 수 있고 인문적 사고를 통해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 ‘정보윤리운영학교’, ‘청소년인문학 운영학교’, ‘학생자치법정운영학교’ 등 17개 분야의 외부공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의 소질, 적성 등 잠재력을 파악해 개개인에 맞는 보충 심화 교육을 펼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 특색을 살린 창의인성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였고, 그 결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학교문화 선도학교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학생 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성화시켜 진로 지도를 추진과제로 해 학급별 1행 1무 선정 및 실천, 학생회 주도로 금당제, 체육대회, 학급별 봉사활동 등 학교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학급 토론회를 상시로 개최해 학생들이 주인의식과 자존감을 갖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빠와 함께 밤길 걷기 등 캠페인을 실시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가족과 학교 구성원간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그 결과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2010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학교‘, ’2011 학생과학 동아리활동 운영학교, ‘2012 과학체험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3 ‘융합형 인재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2014 영어 독서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

   
▲ 박정석 대성여고 교장

박정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학생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유능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학교 운영의 의지를 다졌다.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교’ 대성여고의 미래를 향한 당찬 큰 걸음을 응원한다.

박정석 교장선생님의 대성여고 소개
대성여자고등학교는 고 우산 최기영 설립자님의 ‘인간은 교육을 통하여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아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 할 수 있다.’라는 교육 철학에 따라 금당산 자락에 터를 잡고 광주 여성 교육의 산실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교육과정 자율화학교’로서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자녀들이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덕적이고 체계적이며 선도적인 교육 활동을 전개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 창출 능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비전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선도할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열정과 소명감으로 빛나는 교사, 학부모님이 감동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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