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진로탐색, 3D 체험 등 진행

   
▲ 서귀포교육청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지원을 받아 진행한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사진 제공=제주교육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10월 1일 관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기관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의 인프라·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한 체험과 교육위주 활동 전개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시작해 7회째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항공우주박물관 속 직업세계(진로탐색) ▲박물관 수사대 ‘QR코드 미션탐방’(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진짜 같은 가상현실이 온다(JAM교육프로그램)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냉장고 자석 등 스스로 고민하고 찾는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서귀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박물관 속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원리와 가상현실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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