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나형, 국어 어려워..수능 대비 학습 전략은?

   
▲ 서울 월계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받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사진 제공=서울교육청>

10월 11일 치러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채점 결과가 주관처인 서울시교육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채점 결과를 살펴보니,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돼 1등급이 되려면 100점 만점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어 영역에서 실수로 한 문제라도 틀리게 되면 2등급으로 밀려날 수 있어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모평의 영어 만점자 비율은 4.93%, 표준점수는 130점이었다.

반면에 국어 영역은 상대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만점자 비율은 0.24%로 표준점수는 136점이었으며, 1등급 등급 구분 원점수는 92점, 표준점수는 129점이었다.

수학은 수학가형 만점자 비율이 1.04%로 표준점수는 131점이었으며, 1등급 구분 원점수는 92점, 표준점수는 126점으로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반면에 수학나형은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이 0.12%로 표준점수는 153점이었고, 1등급 등급 구분 원점수는 84점, 표준점수는 139점이었다.

지난해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B형 기준 만점자 비율은 0.30%(표준점수 134점), 1등급 등급 구분 원점수 93점, 표준점수 129점, 수학B형(수학가형) 만점자 비율 1.66%(표준점수 127점), 1등급 구분 원점수 96점, 표준점수 124점, 수학A형(수학나형) 만점자 비율 0.31%(표준점수 139점), 1등급 구분 원점수는 95점, 표준점수 136점, 영어 영역 만점자 비율은 0.48%(표준점수 136점), 1등급 등급 구분 원점수 94점, 표준점수 130점이었다.

■ 10월 고3 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어 채점 결과

영역 국어 영어
구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만점 100 136 99.88 100 130 97.54
1등급 92 129 96.25 100 130 97.54
2등급 86 124 89.38 95 126 88.05
3등급 78 117 76.32 87 120 77.38
4등급 69 110 60.7 71 109 60.97
5등급 54 97 40.33 49 93 40.04
6등급 35 81 23.33 31 80 23.13
7등급 22 70 11.48 21 73 11.14
8등급 17 66 3.65 17 70 3.93
9등급 0 52 0.11 0 57 0.15
평균 57.47     59.02    
표준편차 23.84     27.76    


■ 10월 고3 연합학력평가 수학 가·나형 채점 결과

영역 수학가형 수학나형
구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만점 100 131 99.48 100 153 99.94
1등급 92 126 94.26 84 139 95.77
2등급 88 123 89.18 72 129 88.9
3등급 80 117 75.93 58 117 77.31
4등급 71 110 59.71 42 103 59.89
5등급 54 98 39.37 25 89 39.56
6등급 29 79 22.78 17 82 23.96
7등급 15 69 9.55 12 78 9.8
8등급 11 66 4.25 10 76 4.38
9등급 0 58 0.19 0 68 0.16
평균 57.34     38.13    
표준편차 27.18     23.47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사회탐구 영역은 각 과목별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생활과 윤리 45점, 윤리와 사상 47점, 한국지리 50점, 세계지리 48점, 동아시아사 50점, 세계사 50점, 법과 정치 46점, 경제 50점, 사회문화 47점 등으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과목은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 모두 3과목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은 각 과목별 1등급 구분 원점수가 물리I 47점, 화학I 46점, 생명과학I 43점, 지구과학I 45점, 물리II 45점, 화학II 45점, 생명과학II 47점, 지구과학II 50점 등으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과목은 지구과학II 뿐이었다.

이후 2017 수능 대비 학습 전략은?
2017 수능 대비를 위해 11월 17일 수능일 까지는 수능 마지막 정리 학습 기간으로 영역별 총정리와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한다. 시험 직전 2주일 전부터 수능일까지는 모든 시간을 수능 당일에 맞추어 연습한다.

수능 이후에는 가채점한 결과를 가지고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에 맞추어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해당 대학 논술 및 면접, 적성 대비를 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수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가 중요한 학생은 자신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정시를 중심으로 준비하는 학생은 영역별로 고르게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약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 정리학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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