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 30분 영남대 화공관에서 주제발표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개소기념 심포지엄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사업 선정, 9년간 총 45억원 연구비 지원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제13회 청정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소장 심재진)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 IT∙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태진)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영남대 화공관 311호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가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사업 선정에 따른 개소기념 심포지엄으로 마련됐다.

먼저 심포지엄 1부에서는 청정공정기술을 주제로 홍동표 전북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자기부상스테이지 시스템 및 연구재단 연구지원 정책’, 홍순호 울산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합성 박테리아 바이오센서와 GABA 생산 재조합균주의 설계’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청정에너지소재기술을 주제로 한 2부 순서에서는 이건홍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대량 나노물질로서의 탄소나노튜브 섬유’, 이효영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가 ‘그래핀 박편을 이용한 나노구조의 에너지 저장’, 백종범 울산과기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가 ‘그래핀 나노판의 대량 생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한편, 2000년 3월에 설립된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는 원료의 조달에서부터 제품 생산, 폐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자원과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미래형 청정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기관이다.

영남대 청정기술연구소는 지난 4월 ‘나노바이오 기반 지속가능 청정 IT∙에너지 소재공정 개발’이라는 과제로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사업에 선정됐으며, 연간 5억 원씩 9년 동안 총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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