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汎)한양벤처기업에 50억원 이상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투자기금 조성

- 정례적인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보육에 협력키로


 

   
▲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진호)은 송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영수)와 18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청년창업 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양대학교>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벤처캐피탈이 손잡고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진호)과 송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영수)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송현인베스트먼트는 곧 조성될 청년창업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 등을 통해 한양대 학생창업 기업과 동문 벤처기업을 포함한 범(汎)한양벤처기업에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한양대가 주관하는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양대는 2009년 국내대학 최초로 창업가양성 전문기관인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설립해 대학(원)생 및 동문들의 창업지원에서 선도역할을 하는 등 창조경제를 위한 대학 창업생태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류창완 센터장은 “양 기관의 폭넓은 인프라와 축적된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및 벤처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汎)한양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이번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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