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 전경

높은 유지취업률=높은 취업의 질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대학가는 취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장기화되는 경기침체 속에 국가고용률이 떨어지고 청년실업률이 높아지자 정부는 2014년 청년실업률과 국가고용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대학에 대규모 국고를 투입하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 자리한 울산과학대학교가 있다.

울산과학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시행 첫해인 2014년에 이어 교육부가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이 사업 계속지원 대상 대학에 선정됐다.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면서 2014년 전문대학 ‘가’그룹 취업률 전국 2위 및 부산·울산·경남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년취업률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이 취업 후 직장에 계속해서 다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유지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취업의 질도 높은 취업명문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유지취업률이 높으면 뭐가 좋을까? 직장에 계속 다니려면 많은 연봉을 받거나 자신의 적성과 잘 맞아야 한다.

울산과학대가 유지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건 졸업생들이 본인 적성에 맞으면서도 높은 연봉을 받는 직장에 다닌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높은 유지취업률=높은 취업의 질’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울산과학대는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저연봉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회사에 취업시키지 않는다. 학생들의 취업만족도까지 책임진다. 그래서 유지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것이 해마다 많은 수험생들이 울산과학대에 입학하려는 이유다.

개인소득 전국 1위 울산의 높은 취업 만족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심장인 울산에는 국가산업단지 2곳, 일반산업단지 17곳, 자유무역지역 1곳이 있고, 이 안에 자리한 수만 개의 기업은 연일 바삐 돌아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울산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 1인당 지역내총생산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소득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모든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수도 서울, 인근의 부산, 대구 등이 모두 울산을 뒤따르고 있는 모양새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PKmM

이처럼 울산이 전국 1위의 소득수준을 기록하는 데에는 울산에 있는 주요 대기업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울산에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SDI △LG화학 △SK에너지 △SK가스 △S-OIL △KCC △롯데 케미칼 등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도 즐비하다.

울산과학대는 이러한 지리·환경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망라한 900여 개의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덕분에 재학생들은 가족회사에서 현장 실습을 수행하고 이후 직원으로 채용되는 등 막강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울산과학대 졸업생들이 이들 기업에 취업 후 받는 초임 연봉은 대기업의 대졸신입사원 연봉수준이거나 그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학생생활관 완공으로 타 지역 학생 지원 줄 이어

▲ 2017년 1월 완공 예정인 울산과학대 학생생활관

그동안 타 지역 학생들은 산업수도 울산에서 강력한 취업 기회를 보장받는 울산과학대 학생들을 부러워하면서도 기숙사가 없어 입학을 주저하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는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 학생생활관이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학생생활관은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초현대식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연 면적 13,196㎡(약 4천 평)에 각각 지상 13층과 지상 9층 2개동이 연결된 형태로,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사생실은 2인 1실로 방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쾌적하고 독립된 생활공간이 확보됐다. 더불어 학생생활관에는 세탁실과 식당, 회의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또, 학생생활관 바로 옆에는 아이스링크와 실내테니스장이 있는 아산체육관과 다목적구장, 국제 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있어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을 자랑한다.

울산과학대의 학생생활관 신축은 이 대학 입학을 희망했던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전국 최고의 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울산에서 기업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울산과학대에 입학하면 강력한 취업기회를 입학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좋은 전문대학을 선택하기 위한 체크 리스트! 1. WCC(World Class College)인가?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인 WCC는 교육부가 인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을 뜻한다. WCC에 선정된 전문대학 21곳 가운데 올해까지 3곳이 탈락해 현재 18곳만이 WCC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사업 첫해인 2011년 당시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에서 전국 1위로 WCC에 선정됐다. 2.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됐는가?     ▲ 울산과학대 생활관 사생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2018년까지 약 1조5천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전문대학 최대의 재정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사업시행 첫해인 2014년에 77개 전문대학을 선정했으며, 1주기 사업의 중간평가로 이 가운데 상위 70%에 속하는 55개 전문대학을 계속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울산과학대는 사업선정을 비롯해 중간평가까지 모두 통과해 성공적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3.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는가? 전문대학 기관평가는 교육부 인정기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에서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쉽게 말해 국가가 인증 마크를 붙여 준다는 뜻으로,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교라면 믿을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엄격한 기준과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울산과학대도 지난 2012년 기관평가 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 교육부가 인정한 최고의 전문대학임을 증명하고 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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