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청룡봉사단의 케냐 교육 봉사활동 [사진 제공=중앙대]

중앙대는 재학생 봉사단체인 ‘청룡봉사단’이 케냐 나망가에 위치한 사마리아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27일까지 4주간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국가 브랜드가치와 공적개발원조(ODA) 성과 제고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중앙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어, 수학, 과학, 체육 등의 교육과 태권도, K-Pop, 한국음식 등의 문화교류로 이루어진다.

중앙대 체육교육과 전종찬 학생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몸은 힘들지만, 케냐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을 보면 힘이 난다. 내가 가진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아프리카의 관문’으로 불리는 케냐는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대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 활동이 케냐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더욱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훗날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현지에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는 외교적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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