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 19일, 2월 13일 신입생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열어

   
▲ 서울대 정문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가 정시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새내기 OT’를 개최한다. 1차 OT는 1월 17일, 2차는 19일, 3차는 2월 13일 열린다.

학내에서 3년째 개최되는 ‘새내기 OT’는 2017학년도 신입생 3,269명을 대상으로 문화관 대강당 및 관악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재학생 80명이 새내기들의 멘토로 참여해 오리엔테이션 전 과정을 함께한다.

‘새내기 OT’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오리엔테이션은 교가 배우기, 학사 및 대학생활 안내, 인권·성평등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거쳐 30개 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재학생 반별 멘토, 새내기 멘티가 하나 돼 ‘미션 투어 및 공동체 프로그램’도 수행할 예정이다.

캠퍼스를 네 구역으로 나눠 곳곳의 미션을 단체로 수행하게 되는 미션투어를 통해 다른 단과대학 신입생들과 친해지고 캠퍼스에도 미리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입학 후 학기중에도 걷기대회나 운동회 등의 행사를 연중 실시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이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울대인으로서의 정체성, 소속감 및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성장 배경을 지닌 신입생간에 학과별 경계를 넘은 ‘수평적 네트워크’ 및 선배들과의 ‘수직적 네트워크’를 함께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신입생이 경험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며, 신입생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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