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명 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 교육 진행

   
▲ 중앙대 청룡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 제공=중앙대]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는 재학생 봉사단체인 ‘안성캠퍼스 청룡봉사단’이 최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입국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두산비나 인근 지역인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꽝응아이 장애인학교, 빈호아유치원, 빈투안초등학교, 롱힙초등학교 등 총 8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미술 등의 교육과 태권도 시범, 국악과 K-Pop 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꽝응아이성 정부로부터 추천받은 2개 가구의 환경정비 및 페인팅 등 클린하우스 활동과 베트남전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특히,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중앙대와 두산비나의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꽝응아이성 정부 관계자들이 봉사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중앙대 안성캠퍼스 최재원 사회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이 베트남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앙대는 두산비나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대 오승헌 학생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베트남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옆에 있는 친구를 먼저 챙겨주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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