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학입학전형 설계와 자유학기제 운영방안 논의

   
▲ 충남대 '제6회 Jump CNU FORUM’ 개최 [사진 제공=충남대]

충남대학교가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별관 강당에서 강용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6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6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택중 입학본부장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설계와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모집인원 및 기본방향, 2018학년도 대비 주요변경 사항, 수시모집, 정시모집에 대한 설명, 자유학기제 개요와 운영 활성화 방안, 향후 추진일정 등을 소개했다.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전형의 간소화 및 수요자 중심의 전형 ▲대학의 사회적 책무 성 차원에서 고른기회입학전형 운영 ▲사교육 요소를 배제하고 학교교육을 선도하는 전형 ▲계열의 구분없이 융복합전공시대에 맞는 인재발굴을 기본방향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대의 자유학기제는 국가적 과제인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거점 국립대로서의 능동적 역할 수행과 대전, 세정, 충남, 충북권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합, 연계, 체계화하여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성과로는 2014년 재학생진로학습도우미 봉사단 운영, 2015년 유성구청진로박람회, 중학교와 대학연계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버스체험 버스프로그램 운영, 꿈과 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한, 2016년에는 프리즘 체험교실과 강의실 운영, 유성구청과 진로박람회 개최, CNU 오픈 캠퍼스 운영 등을 통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2016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기관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기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운영도 체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패널 토론에서 인문대학 윤혜영 교수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지적하면서 체계적, 안정적, 지속적인 충남대만의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면접시 인성평가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서 수의과대학 정주영 교수는 지역인재 전형 확대의 필요성,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 정부재정지원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한 운영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의 평가 반영 요소, 최저등급에 대한 입학본부의 입장, 창의적 인재 모집 전형 방안, 학과와 전공 정보의 세심한 배려와 전형의 세분화 방향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대는 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충남대 Jump CNU 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 4월까지 주제 및 일정이 예정된 가운데 대학구성원들이 모든 분야를 터놓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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