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1일 교내 성지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남대에는 올해 학부 2,864명, 석사과정 325명, 박사과정 43명 등 총 3,232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은 단과대학들을 2개 그룹으로 구분해서 21일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각각 성지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수범 대전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이덕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선서, 국제기드온협의회 성경기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전체 신입생 중 수석 육지희(미술교육과), 차석 신유빈(미디어영상전공) 학생에게 총장이 성적우수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입생들은 이어 대학생활 안내와 수강신청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한남대는 입학식 후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한남글로벌센터에서 개최하고, 자녀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안내 및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덕훈 총장은 “정성과 헌신으로 키운 자녀들을 한남대에 보내 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한다.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값진 성공의 열매를 맺게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매년 3월 2일 개강일에 개최했던 입학식을 작년부터 일주일 정도 앞당겼으며, 개강일까지 학과별로 교수들이 전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 등을 집중상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