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샘누리 도서관

중랑중학교(교장 박성주)에서는 지난 9월12(금)~13(토)일, 샘누리 도서관에서 ‘독서캠프 및 작가와의 대화’를 실시했다.

캠프 시작 전인 12일에는 다음날 있을 ‘작가와의 대화’를 알차게 진행하기 위해 선정된 도서(작가 이남석-뭘 해도 괜찮아)를 읽었다. 그리고 미리 작가가 요청한 글짓기 및 작가에게 궁금한 점 등을 작성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모여 한 권의 책을 집중하여 다 읽었다는 뿌듯함을 느꼈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3일에는 오전 10시에 간단한 개회식을 하고, 4명이 한 조가 되어 전 날 읽은 책의 표지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 혹은 미래의 나의 모습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남석 작가가 생각하는 ‘꿈’과 ‘꿈’을 이루기 위한 3단계 등 학생들이 평소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용들을 차분하게 들려주었다.

또한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작가로서의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

특히 학생들이 ‘꿈’을 단순히 원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얻을 수 있음을 강조했고, 이 부분에서 많은 학생들이 ‘꿈’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며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 주실 때도 학생들의 꿈이나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편지를 써 주었다.

이 행사는 전 날 이미 참여한 학생 전원이 초대작가의 책을 모두 정독하여 이해도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40명의 학생이 참석하여 성실하고 열성적으로 활동하였기 때문에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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