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국외를 여행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등을 안내하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프리랜서로 종사

김현학 수원문화재단 문화관광해설사


Q. 관광통역안내원의 최신 채용 트렌드는 어떠한가요?
A.
관광통역안내원은 과거부터 프리랜서 형태로 일해 왔습니다. 관광 관련 회사 혹은 여행사 등에서 자체적으로 관광통역안내원 인력풀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일당제로 이들을 고용하는 형태입니다. 관광통역안내원들 스스로도 계약직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면세점이나 기타 토산품점에서 받는 수당이 많은 등 정규직보다 수입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원들은 안내원으로서의 고유의 역할보다는 Seat Guide로 법적인 구색을 맞추는 역할로 중국관광객들을 따라다니면서 무자격 중국동포의 안내를 합법화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서글픈 실정입니다.

Q. 최근 관광통역안내원을 채용시 최신 트렌드에 따라 중시하는 능력이 있다면요?
A.
관광통역안내원을 채용하는 관광회사 등에서는 이들이 방문자 해당 국가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면서 안내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이용 고객에게 컴플레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만하고 둥근 성격과 관광객들의 취향, 비위를 잘 맞출 수 있는 수완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또한, 관광통역안내원이 대체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까닭에 관광회사에 대해 높은 충성심을 가질 것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Q. 향후 관광통역안내원의 직업적 전망은 어떠한가요?
A.
매년 관광통역안내원은 수없이 배출되는 반면 고용시장은 아직도 열악합니다.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원이라 할지라도 10년 전이나 지금의 수입이 별반 다르지가 않습니다. 여전히 대다수의 관광통역안내원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것도 이들의 지위가 나아지지 않았음을 반증합니다.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자격을 취득하고 현장에서 활동하지만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관광통역안내원으로서의 직업적 전망이 그다지 밝지가 않다는 것이 종사자들에게 있어서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 대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t5iQC2


■ 교육 및 훈련
학력 제한은 없으나 실업계 고등학교의 관광과, 전문대 이상의 관광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외국어학원이나 통역학원 등에서 관광통역안내원 과정 등을 이수할 수 있음. 국가자격으로 관광통역안내사가 있는데 국내여행안내사 시험과목에 외국어 시험을 추가하는 형태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은 공인외국어 시험으로 대체하고 불어, 독어, 서어, 노어는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응시에는 응시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TOEIC 760점 이상, TEPS 677점 이상, TOEFL(CBT) 217점 이상의 외국어능력 공인 점수가 필요하다.

■ 관련 학과
영미어·문학과, 일본어·문학과, 중국어·문학과 등이 있다.

■ 관련 자격
관광통역안내사(국가전문), 국내여행안내사(국가전문)

■ 근무처
프리랜서 형태

■ 종사현황

   
 


*출처=한국고용정보원 '인문계열 진출직업'
 

*에듀진 기사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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