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3월 28일(화) 오전 11시,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앞에서 문재인 경선 후보의 교육 공약을 비판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대선 일정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대선 주자마다 다양한 교육공약을 제시하는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가 지난 3월 22일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전 세계가 혁명의 수준으로 비상적인 교육 변화를 모색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문 후보가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밝혔으니 많은 사람들은 교육계에 산적한 적폐의 해소를 기대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는 “이런 때에 문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너무도 안이해서 정말 실망스러웠다며, 때로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정책의 방향이 틀린 공약도 있고, 방향은 옳으나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을 의식해서 추상적인 내용만 담은 나른한 공약 또한 한둘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하의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일로를 걷다가 급기야 2016년에는 한 해에 학생 1인당 1만 2천원으로 급증했다. 지난 4년간 총 2만원을 증가시켜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25만 6천원으로 상승한 것을 보면 사상 초유의 금액이 아닐 수 없다.

사교육에 찌든 인재, 입시 경쟁과 사교육으로 가진 에너지를 모두 잃고 하루하루 학습 중노동의 노예처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이니 자기주도적인 창의적 인재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의 교육 공약을 낱낱이 분석하고 그 문제점을 분석하고 빠른 시간 내에 공약을 제대로 수정해서 국민들 앞에 내놓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 행 사 명 : 문재인 대선 후보의 교육 공약 비판 및 수정 요구 기자회견
■ 일 시 : 2017. 3. 28.(화) 오전 11시
■ 장 소 :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사무실 앞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2 대산 빌딩 앞)
■ 주요내용 : 문재인 대선 후보의 교육 공약 비판 및 수정 요구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