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발주하는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전담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종합환경분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 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2017년에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는 국가부지의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은 2017년 국가부지 토양정밀조사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시료 채취 및 분석 업무 수행의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적기에 수행하기 위해 토양 시료채취 및 분석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하는 과업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센터장 박진도)는 토양시료채취, 토양저일조사 등이 오염조사 용역과 토양정화의 검증 용역을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과업의 적격 대상으로 선정돼 8억 7,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계약에 따라 올해 12월 10일까지 군사시설, 철도시설 등 국가부지 10개소에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과업내용은 토양시료채취 및 보관하고 채취된 시료의 토양분류 및 특성을 기입한 현장기록지 및 분석 의뢰서 작성하는 것이다. 또한 채취된 토양시료 보관·운반 및 분석 의뢰하고 작업 간 안전대책 강구하며 시료채취 지점 원상복구, 토양시료 분석 및 성적서 발행 등이다.
 

   
▲ 울산과학대학교 입학처 http://goo.gl/uPKmM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가 이 과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2001년 7월 설립 이후 토양 및 수질관련 각종 사업실적이 큰 몫을 담당했다.

종합환경분석센터는 2008년 9월에 환경부로부터 ‘토양관련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주유소나 석유화학기업 공장 부지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3월에는 환경부로부터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학교, 관공서, 일반 다세대 주택 등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2009년 3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지금까지 대학 내 학교기업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국군시설본부가 발주한 ‘반환미군기지 오영토양 정밀조사용역’과 2010년 5월부터 2011년 12월말까지 현대건설이 발주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 22공구 토양정밀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있다.

한편, 선정 소감에 대해 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지종합환경분석센터를 학교기업으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토양 및 수질 등 환경관련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 기관에 선정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육성 노력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수요조사 만족도 조사’ 결과 산업체 만족도가 전문대학 평균인 83.4점을 크게 웃도는 91.9점을 기록하는 등 산업체가 선호하는 대학”이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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