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취업 후 장기 재직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에 역점 둬

   
▲ 부산중소기업청, '2016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사진 제공=부산중소기업청]

'2017 부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조선업 등 지역 주요업종의 부진으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가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숨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이 취업 후 장기 재직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

채용박람회는 부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종래)은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경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특성화고생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4월 18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과 협력해 산업기능요원 채용도 함께 진행해 우수 병역지정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종오)도 동참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예절 등 소양교육을 무료로 실시함으로써 취업 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은 “지역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2일 부산지역 특성화고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성화고생 전용 채용박람회 개최 확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4월과 7월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벤처기업협회 김경조 회장(경성산업 대표)은 “젊은이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무대를 발견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하며,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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