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중기청·특허청 주최, 직업계고 학생 대상 창의적 인재 양성 목적

   
▲ 목포대, 고금중 전교생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행사 중 [사진=에듀진 서버]

'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창의적인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지식 근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지식재산으로 창출돼, 기업과 학생 간 기술이전 및 우수인재 채용 등 개인과 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고교단계의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해당학교의 협력기업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현장연계과제, 참여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과제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7회째를 맞이한 프로그램은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선발규모를 50팀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으로, 선발된 팀 50팀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되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산업현장과 연계된 아이디어 발굴 강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수를 확대해 기업 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출제하고, 기업 관계자 및 지식재산 전문가의 기술이전 상담을 비롯해 IP-Market, 특허거래전문관 등을 통해 최종 개선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는 ‘제7기 IP Meister Program’은 4월 24일(월)부터 6월 9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IP Meister Program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최동규 특허청장은 “IP Meister Program을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중소기업 취업 후 기업 현장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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