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진흥원 후원, 간이 풍향풍속계 만들고, 일일 기상캐스터도 해 보고

   
▲ 무안 현경북초, '현경북초에서 ‘찾아가는 날씨 체험 캠프' 운영 [사진 제공=전남교육청]

Eco-school(친환경 학교)로 지정돼 소규모학교 특색에 맞게 무지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경북초등학교(교장 강홍제)에서는 지난 5월 10일(수)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날씨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 날 한국기상산업진흥원에서는 2명의 강사와 교육용 버스를 보내서 학생들에게 날씨의 중요성과 날씨를 관측하는 장비에 대한 이해 교육을 했는데, 학생들은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간이 풍향풍속계를 만들어서 바람의 세기를 측정해봤다.

또한 교육용 버스에서는 다양한 날씨 관찰 기구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학생들이 버스에 있는 방송장비를 활용해 기상 캐스터 일일 체험 활동을 하기도 했다.

6학년 김연희 학생은“ 날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특히 가상현실을 이용해 뉴스에 나오는 기상 캐스터 역할을 직접 해보니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홍제 교장은“ 학교에서 직접 하기 어려운 교육 부분은 이처럼 관계 기관과 협력하면 학생들에게 보다 더 좋은 수업이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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