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예방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 집단감염 방지 위해 감염환자 등원·등교 중지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봄철 수두 환자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수두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제때 접종을 하고, 어린이의 예방 접종력을 확인해 빠뜨렸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하며,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한다.

또한, 미열이나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있는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어린이집‧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수두가 올해 4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주로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게서 발생률이 높아, 봄철 유행 시기인 4월에서 6월은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집단 환자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바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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