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간 학문·교육 교류 및 산학협력 당부

   
▲ 왼쪽부터 서울대 성낙인 총장, 중국 선전 남방과학기술대학 첸 쉬이 총장 [사진 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5월 24일(수) 중국 선전 남방과학기술대학 첸 쉬이 총장을 접견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선전 지역에 위치한 남방과학기술대학은 첨단 IT와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특화된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첸 쉬이 총장은 성낙인 총장과의 접견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동아시아가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지역 간 교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한국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서울대와 연구 및 교육의 협력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 수원대학교 입학처 http://goo.gl/OI0ptt

이에 대해 성낙인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화웨이, 텐센트 등 중국의 혁신 기업이 위치한 선전 지역 및 그 중심에 있는 남방과학기술대학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대학간 연구 지식과 정보의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그 지식과 정보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며, 서울대학교도 이를 위해 중국의 연구 및 교육의 선도 대학들과 교류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가 글로벌 선한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SNU in World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선전 지역의 대학과 기업의 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이 아시아 지역 첨단 기업 성장의 하나의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남방과학기술대학과의 학생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 학생들도 이를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첸 쉬이 총장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성철 연구처장(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 근 국제협력본부장(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 박희재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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