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회관, 드론 시연, VR 고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최상룡)은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회관에서 과학특별기획 ‘날아라 드론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래 산업성장의 동력으로 부각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개최됐다.

사전 신청 시작 3분만에 마감된 이번 체험전은 6월 1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낙하산 에어로켓 발사, 드론 시연, 풍선 헬리곱터와 배꼽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어린이들은 VR 고글을 만들고 휴대폰에 장착해 가상현실을 직접 느껴보고,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드론을 조정해 보면서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FPV 드론영상 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배꼽비행기 만들기, 풍선 헬리곱터 날리기 등 체험활동과 드론 레이싱 시연을 볼 수 있다. 또 드론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드론과 관련 전시물, 항공이론 패널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최상룡 부산어린이회관장은 “이번 체험전은 주말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최근 관심이 높아진 드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체험전이 어린이들에게 드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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