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정보원, 사교육비·진로·학업성취·교사전문성 등 20편 논문 발표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민철)은 6월 22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교육 관계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서울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연구자, 교원, 교육청 관계자가 서로 공유함으로써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의 질을 높이고, 장기간 축적된 자료에 근거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론적‧실천적 타당성을 확보한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0~2016년 7개년도의 서울교육종단자료를 활용해 사교육비, 진로, 학업성취, 입시제도, 교사전문성, 학교폭력, 인지적‧정의적 성취 등 8개 분야 20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진로 분야에서는 ‘일반계고 진학·진로지도의 변화와 특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2편의 논문, 학업성취 분야에서는 ‘학생이 사용하는 학습전략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연구’를 비롯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또 입시제도 분야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정책 성과 분석: 중학교 학생의 학교생활 및 학습태도를 중심으로’를 비롯한 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교사전문성 분야에서는 ‘교사의 학습공동체가 수업효과성에 미치는 영향분석: 교사관점, 학생관점 비교를 중심으로’를 비롯한 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 외에도 사교육비, 학교폭력 등 여러 분야의 논문을 발표해 공유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되고 논의된 결과를 서울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도 실증적 자료 수집을 계속 진행하고 연구를 지원하며 현장과 소통하는 미래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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