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서초등학교 민유민 학생이 지난 13일, 서귀포경찰서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 출처=서귀서초]

서귀서초등학교는 7월 13일(목) 3학년 민유민 학생이 서귀포경찰서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유민 학생은 6월 8일(목) 하교 중 서귀포시 보건소 인근 길에 떨어져 날리는 현금 이만 오천원을 주워서 주인을 찾아 달라고 112에 신고했다. 특별한 연락처나 신분증도 없이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서 신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로 서귀포경찰서에서는 민유민 학생의 선행을 알리고자 학교를 직접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성일 서귀서초 교장은 민유민 학생의 선행을 전교생에게 알려 타 학생들의 귀감으로 삼고 정직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귀서 어린이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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