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상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

   
▲ 대정고등학교이 남제주 요양원에 방문해 교내체육대회에서 받은 상품비를 학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50만원을 기부하고, 학생회장단이 실내외 청소 및 어르신과 말벗을 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대정고]

대정고등학교는 지난 7월 15일(토), 남제주 요양원에 교내체육대회(5월22일)를 통해 받은 상품비를 학급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50만원을 기부하고, 학생회장단이 실내외 청소 및 어르신과 말벗을 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정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을 위해 직접 구입한 일본군 위안부 만화 세트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대정고 학생회가 주축이 돼 교내체육대회에서 받은 상품을 학급에서 모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나눔'과 '배려' 의 활동은 전통이 돼 3년째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나태윤 총학생회장은“내가 사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뻤고, 이번 활동이 후배들에게 모범이 돼 앞으로도 이 행사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제주 요양원 김영진 원장은“우리 세대가 하지 못했던 일을 모교 후배들이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전통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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