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는 지난 19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요원 모집을 위해 평창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 국제대학교를 비롯한 15개 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대학교와 조직위는 협약에 따라 ▲모델과 재학생의 시상식 요원 참여 및 교육, 배치 등 협력에 관한 사항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지원 등에 관한 사항 ▲기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제대학교 장병집 총장은 “우리 대학의 모델과 학생들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상식 진행을 위해 국제대학교는 적극 협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교 모델과는 국내 대학 최초로 1988년 신설된 이래로 평균 7대 1의 높은 입시 경쟁률과 85%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로 이번 2018학년도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