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주역 청소년 꿈과 희망 키운다"

LG는 창업 초기부터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사회를 위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평소 "돈을 버는 것이 기업의 속성이지만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 기업이 몸담고 있는 사회의 복리를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 나라의 백년대계에 보탬이 돼야 한다"며 "우리도 기업을 일으킴과 동시에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런 기업 만이 영속적으로 대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LG는 구인회 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LG 계열사의 국내 저소득·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만 20개에 달한다.

LG는 저소득·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금후원 및 의료지원 ▲임직원 교육기부 ▲교육환경 개선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문화·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전문적인 교육 지원
 

   
▲ <사진제공=뉴시스>

LG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쳐 각 분야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유수 기관과 연계해 과학·언어·음악 등 분야에서 전문적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LG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선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카이스트 교수진으로부터 2년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10여개국 다문화 가정 학생 3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LG는 지난 2009년부터 음악영재를 발굴해 국내외 유수 교수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4개 부문에서 음악영재 10~20명을 선발해 1~2년간 국내 유수 교수진의 실내악 그룹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카이스트와 협력해 캠프 형식에 영어교육과 과학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LG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참전용사 후손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의 발판 마련할 수 있도록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LG 임원들이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고교 3년간 일대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LG전자도 케냐 나이로비의 키베라(Kibera) 지역에서 현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4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LG 희망학교'를 개소했다.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난치병 어린이 의료지원
 

   
▲ <사진제공=뉴시스>

LG는 20년째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이들이 키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정의 자녀 중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소속 전문의로부터 추천을 받은 저신장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LG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을 1년간 지원하는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명에게 70억 원 상당의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자는 뜻의 '스마일 투게더'라 불리는 이 사업은 만 4세~13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870명이 넘는 어린이의 치과진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병원과 함께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의 성형수술을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판매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수술 및 치료비 뿐 아니라 입원비와 연구비도 함께 지원한다.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안면기형 수술을 지원받았다.

LG 유플러스는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지난 2011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고객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할 경우 절감되는 우편비용을 적립해 매달 2~3명의 환아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LG트윈스는 LG전자와 공동으로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위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LG트윈스는 2013 시즌 박용택 선수가 기록한 안타 156개(1개당 3만원 적립) 등으로 모은 533만원에 LG전자가 함께 적립한 533만원을 더해 총 1066만원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임직원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활동 활발
 

   
▲ <사진제공=뉴시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임직원들이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언어, 수학, 미술 등을 교육하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으로 선발된 임직원은 자신의 전공에 맞게 팀을 이뤄 청소년 교육 뿐 아니라 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창원사업장 임직원들은 LG 세이커스 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창원, 마산, 진해 지역 중학생들에게 'LG 세이커스와 함께 하는 농구교실'을 열고 있다. 임직원들이 평일에도 유급 휴가를 내고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봉사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국가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희망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LG CNS는 자사 IT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 CNS IT드림프로젝트'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를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매년 두 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선정, 복지관 내 낙후한 청소년 시설 개∙보수 작업과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 LG화학은 매년 2~3개 지역의 초, 중학교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도 이어오고 있다.


◇낙후한 청소년 시설 첨단 교육환경으로
 

   
▲ <사진제공=뉴시스>

LG전자는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첨단 실험 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환경과학 강연극과 과학실험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이동환경과학교실에는 초등학생 8만 7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사회보육시설 아이들이 첨단 IT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IT발전소'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육시설 내 여유 공간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와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첨단 IT 공간으로 바꿔나가고 있는 것. 지난 2008년부터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 등 아동복지시설에 IT발전소 총 23호점을 오픈했다.

LG하우시스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낙후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며주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여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LG트윈스는 지난 2010년부터 적립금을 모아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LG트윈스가 승리 시 50만원씩 적립해 마련한 3700만원(74승)과 이병규 선수가 안타당 3만원씩 적립한 390만원(130안타)을 합한 총 4070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 ,800여권을 서울 강동구 성내복지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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