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 될수록 사고력, 글쓰기 능력은 필수..'톡톡'이 책임진다

   
▲ 충북교육청 '충북글로벌리더십 국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 제공=충북교육청]

부산 지역 초중생 상위 1% 학생들 사이에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책이 있어 화제다. <나침반 36.5도>의 자매지인 청소년 인문 시사 교양 매거진 <톡톡>이 그 주인공이다. 6월 창간호부터 7, 8월호까지 총 3호를 출간한 <톡톡>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다.

<톡톡>이 부산 지역에서 화제를 끌게 된 것은 지역 상위 1% 학생들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진 한 외국어학원의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 자리가 시발점이 됐다.

부산 조일외국어학원 김유정 원장은 입시 설명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학부모 대상 강의를 계획하고 있었다. 마침 <나침반 36.5도>를 정기구독하고 있던 김 원장에게 <톡톡> 창간호 샘플이 도착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 <톡톡> 6월호에는 창간 특집 기사로 ‘4차 산업혁명, 내가 주인공!’이라는 10쪽 분량의 기획기사가 실려 있었다. 기사를 읽어본 김 원장은 무릎을 탁 쳤다. 바로 김 원장이 찾던 내용이 거기에 실려 있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언론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떠들어대고 있지만, 정작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4차 산업혁명은 너무나 어렵고 막연한 개념이었다. 상위 1% 학생들인 김 원장의 학원생들도, 교육열이 높은 학생의 부모님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입시 설명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강연을 준비한 것도 바로 이런 이유였다.

김 원장은 “자료 조사를 위해 청소년 대상 잡지는 물론이고 일간지, 시사 주간지, 경제 전문지 등을 다 살펴봤지만 ‘4차 산업혁명은 이것이다!’라고 명확히 설명해 주는 책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다 <톡톡> 기사를 보게 됐고 ‘내가 찾던 자료가 바로 이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톡톡>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청소년 진로 학습 인문 시사 매거진
<톡톡> 8월호 표지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 로드맵, <톡톡>이 제시한다!
<톡톡> 특집 기사를 참고해 준비한 4차 산업혁명 강의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강의가 끝나기가 무섭게 많은 학부모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살아갈 아이들을 이전 방식으로 교육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교육 로드맵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인사를 건네 왔다. 그러면서 강의 중에 4차 산업혁명 자료로 보여준 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김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강연의 기초 자료가 된 <톡톡> 창간호를 소개해 주었고, 그날 강의를 들었던 학부모 중 많은 수가 바로 <톡톡>의 정기구독자가 됐다. 그리고 이 학부모들의 입소문이 부산을 들썩이게 한 <톡톡> 열풍을 만든 것이다.

<톡톡>은 창간호에 이어 7, 8월호 특집 기사 역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사로 실었다. 7월호에는 ‘4차 산업혁명, 꿈꾸는 슈퍼 괴짜들’이란 기사를 12쪽 분량의 커버스토리로 장식했다. 기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를 의식주 생활 변화를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1인 메이커’에 관한 정보도 잊지 않고 실었다.

8월호 특집 기사에서도 역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를 이어갔다. 커버스토리로 ‘2030년, 내 일자리는 어디에?’라는 기사를 14쪽 분량으로 실었다. 기사는 미래 일자리 변화상을 제시하고, 우리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는 노하우를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김 원장은 “창간호 특집도 좋았지만, 호를 거듭할수록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더욱 심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줘서 학부모님들에게 <톡톡>을 소개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톡톡> 생각 플러스, 없어서는 안 될 '완소' 코너" 
<톡톡>은 학습, 진로, 인문, 인성 등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한 번쯤은 꼭 읽어볼 만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부담 없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다양하며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들을 실어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해준다.

거기다 기사 마지막에 제공되는 ‘생각 플러스’ 코너는 <톡톡>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다. 글쓰기 능력은 소프트웨어 관련 능력과 함께 4차 산업혁명형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능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대부분은 영상, 이미지 등 시각적 자극에만 익숙해져서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글쓰기를 좋아할 리는 만무하다.

<톡톡>은 이런 아이들도 책을 읽고 사진의 생각을 글로 쓰는 데 익숙해질 수 있도록, 기사마다 글쓰기 가이드가 되는 ‘생각 클러스’ 코너를 두었다. ‘생각 플러스’가 제시하는 대로 부담 없이 글을 써가다 보면, 생각하는 능력과 글쓰기 실력이 몰라볼 만큼 성장한다.

김 원장 역시 "<톡톡>을 높이 사는 이유가 오로지 특집 기사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김 원장 역시 <톡톡> 기사 가운데 ‘인문학 도서관’과 생각 플러스 코너를 가장 좋아한단다.

“<톡톡>이 다루는 인문학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정보의 깊이까지 놓치지 않고 확보하고 있다. 거기다 생각 플러스 코너는 아이들이 글쓰기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고학년으로 갈수록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글쓰기 능력이 필요한데, <톡톡>을 읽고 생각 플러스를 수행하다 보면 이런 역량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정보, 적시에 제공해줘
김 원장은 <톡톡> 8월호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학원 아이들에게 코넬대 노트 필기법에 대해 알려줘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거짓말처럼 <톡톡>에 관련 기사가 실려 있더라는 것이다.

“창간호의 4차 산업혁명 기사를 보고도 느낀 것이지만, <톡톡>은 학생이나 학부모, 교육 종사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준다.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아픈 데를 짚어주는 것이다. 또 기존의 청소년 대상 과학 잡지나 논술 잡지 등이 어지러운 구성에 빡빡한 편집으로 눈이 아플 정도였는데, <톡톡>은 눈이 탁 트이는 시원한 편집과 구성으로 책 읽기가 수월해서 좋다”고 말했다.

<톡톡>은 8월 25일 9월호 출간을 앞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 기질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성격과 직업 찰떡 케미를 찾아라!’ 제하의 특집기사를 준비했다.

그 외에도 ▲범죄자의 인권, 어디까지 존중해야 할까? ▲교과서의 달인으로 가는 4단계 퀘스트!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평등한 세상 어떻게 만들까?' ▲추락하는 비행기 안 155명을 살린 ‘허드슨 강의 기적’ ▲엄마는 내 맘 몰라! 저 초6병인가요? ▲자존감 키우기 프로젝트 '못해도 괜찮아!' 등의 기사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04
 

   
▲ 청소년 매거진 <톡톡> 정기구독 https://goo.gl/ug8hyx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