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심인형극회가 '춘천인형극제 2017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광주대]

광주대학교 유아교육과 동심인형극회가 ‘춘천인형극제 2017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대 유아교육과 학과 연극동아리인 동심인형극회는 최근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인형극 경연대회 일반부문에서 창작극 ‘노란나비’로 대상과 연출상, 연기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노란 나비’는 치매 걸린 꽃분이와 딸 선화, 손녀 나리 사이의 변함없는 엄마의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극이다.

광주대 동심인형극회는 지난해에는 자폐아 유치원생이 담임교사의 도움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하늘이 준 선물’로, 2015년에는 남북통일 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 ‘한가족 아닙네까’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1987년 창단한 동심인형극회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국내 대학 대표 인형극단으로 춘천인형극제에는 1990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동심인형극회는 4학년 김하영·윤진주 학생, 3학년 이효지·박현지·박현주·변우경·박수정·신나영·조두리 학생, 2학년 고민경·김유란·박시원·오경재·유하은·하석진 학생, 1학년 김혜원·양서희·조민화·이한별 학생 등 19명이 활약하고 있다.

동심인형극회 최민수 지도교수는 “30년이 넘는 전통 속에서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공연을 하고 있다”면서 “학과 동아리로 선후배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공연 노하우가 이어지고 쌓이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https://goo.gl/7JtU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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