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초등학교가 선배 화가인 장복수님의 재능기부를 통한 미술 수묵화 수업을 운영했다. [사진 제공=다시초]

다시초등학교가 선배 화가인 장복수님의 재능기부를 통한 미술 수묵화 수업을 운영했고, 그 결과물을 백호문학관에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선배화가 '찾아가는 미술활동'은 6학년 미술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선배 화가와 교사가 Co-teaching으로 수묵화 실기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맞춤형 미술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고 꿈을 찾아가는 활동이다. 학생 작품들은 지역민의 작품과 함께 ‘백호문학관’의 전시관에 전시돼 지역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승환 학생은 “화가 선배로부터 난을 치는 법 등을 배우고 내 작품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또한 백호문학관에 작품을 화가 작품과 함께 전시하게 돼서 꿈만 같다.” 고 말했다.

다시초등학교 이경희 교장은 "지역자원의 재능기부를 더욱 확대해 다시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능기부를 해 준 장복수 화가와 학생들에게 작품 전시공간을 내준 백호문학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 <2018 수시 백전불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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