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 교과형과 면접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것 고르고, 학종은 학생부와 자소서 신경써야

   
▲ 명지대학교 [사진 제공=명지대]

명지대학교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390명,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으로 398명, 국가보훈대상자 전형 35명, 농어촌학생 전형 106명, 특성화고교 전형 39명 등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종합 630명, 크리스천리더 전형 60명, 기회균형 전형 7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으로 190명 등 선발하고, 실기 전형은 특기자 전형으로 67명,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33명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학생부종합 전형 서류 100% 선발 전형이었던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전형이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또한 학생부종합 전형인 크리스천리더, 사회적배려대상자, 기회균형 전형은 2017학년도에 서류 평가 100%로 선발했던 것에서 단계별 선발로 변경됐다.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2017학년도에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던 것을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변경해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애 면접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 모집 인원과 경쟁률

   
 
   
 
   
 




■ 한눈에 보는 수시 모집 전형

전형명 전형분류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비고
학생부 논술 면접 서류 1
단계
실기 기타
교과 비교과
학생부교과 교과 390 일괄 100                
학생부교과
면접
교과 398 단계 100               5배수(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10배수)
70     30          
국가보훈
대상자
교과 35 일괄 100                
농어촌학생 교과 106 일괄 100                
특성화고교 교과 39 일괄 100                
특수교육
대상자
교과 41 단계 100               5배수
70     30          
학생부종합 종합 630 단계         100       3배수
      30   70      
크리스천리더 종합 60 단계         100       3배수
      30   70      
사회적
배려대상자
종합 35 단계         100       3배수
      30   70      
기회균형 종합 70 단계         100       3배수
      30   70      
특성화고
졸재직자
종합 190 단계         100       3배수
      30   70      
실기우수자 실기 33 일괄 10           90    
특기자(문학) 실기 15 단계         100       3배수
      30   70      
특기자(체육-경기지도학(축구/농구/배구)) 실기 19 일괄 10           90    
특기자
(체육-
경기지도학(테니스/
골프))
실기 9 일괄 10             90 기타 : 실적
특기자
(체육-
체육학/
사회체육학)
실기 10 일괄 5     10       85 기타 : 실적
특기자(바둑) 실기 10 단계         100       3배수
      30   70      
특기자
(뮤지컬)
실기 4 단계         100       3배수
      30   70      




■ 학생부 반영 방법(학생부교과 일반전형 기준)
▨ 교과 성적 반영 방법

구분 학년별 반영비율(%) 교과 반영 점수 반영 반영 과목
1학년 2학년 3학년 비율(%) 기본 만점 교과
전 모집단위 100 100 0   5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전과목


▨ 내신 석차 등급 점수표(공통, 일반전형 기준)

구분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8등급 9등급
점수 100 99 97 94 90 80 60 30 0
등급 간
점수차
  1 2 3 4 10 20 30 30

 

   
▲ 광주대학교 입학처 https://goo.gl/iRIvID



■ 주요 전형 분석 및 지원 전략

▨ 학생부교과 - 학생부교과전형 분석
◉ 교과전형의 기본 이해

   
▲ 학부모 필독서 '달라진 입시, 새판을 짜라!'
https://goo.gl/VKIShu

명지대 학생부교과전형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즉,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5배수(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10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이들 전형의 학생부 교과 성적은 전 학년 100%로 산출하며, 반영 교과목은 전 모집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이수 전 과목으로 같다. 교과목별 등급 점수도 1등급 100점, 2등급 99점, 3등급 97점, 4등급 94점, 5등급 90점, 6등급 80점, 7등급 60점, 8등급 30점, 9등급 0점으로 하위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등급 간 점수 차를 크게 두고 있다.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역시 두 전형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디지털미디어학과가 1.7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국문학과·미술사학과·행정학과 1.8등급, 사학과·국제통상학과·법학과 1.9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문헌정보학과로 2.5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화학공학과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과·식품영양학과·생명과학정보학과·기계공학과가 2.2등급, 신소재공학과가 2.3등급으로 높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물리학과·토목환경공학과로 2.8등급이었다.

그리고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에서는 청소년지도학과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제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 2.1등급, 전공자유학부(인문) 2.2등급, 사학과 2.3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아랍지역학과 3.1등급이었다.

자연계에서는 건축학부 공간디자인전공이 2.4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계공학과·식품영양학과·화화공학과·건축학부 건축학전공 2.7등급으로 높았으며,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환경에너지공학과로 3.5 등급이었다.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보다 다소 낮은 성적 결과를 보였다.

◉ 2017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 진로 설계 필독서 <우등생보다 스마트 엘리트>
https://goo.gl/SVmxY3

학생부교과전형은 280명 모집에 2,200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7.9 대 1이었고,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은 598명 모집에 4,569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7.6 대 1이었다.

이는 2016학년도에 학생부교과전형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10.6 대 1(427명 모집에 4,522명 지원)이었던 것과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의 전체 지원 경쟁률이 6.8 대 1(566명 모집에 3,838명 지원)이었던 것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크게 하락한 것이지만,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은 다소 상승한 것이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인문계에서는 문헌정보학과가 4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22.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영정보학과가 5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13.4 대 1, 일어일문학과가 5명 모집에 61명이 지원해 12.2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철학과로 4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4.8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5.0∼10.4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화학과가 3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17.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환경에너지공학과가 5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해 11.2 대 1, 토목환경공학과가 5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9.8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생명과학정보학과로 5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6.2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7.0∼9.7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의 인문계에서는 디지털미디어학과가 10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10.5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아랍지역학과·청소년지도학과가 각각 10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9.0 대 1, 경영정보학과가 10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8.9 대 1, 미술사학과가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8.4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은 지원 경쟁률은 행정학과로 20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5.6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5.8∼8.0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나침반36.5도> 정기구독
http://goo.gl/bdBmXf

자연계에서는 환경에너지공학과가 10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해 18.2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과학정보학과가 10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1.0 대 1, 화학공학과가 10명 모집에 106명이 지원해 10.6 대 1, 토목환경공학과가 10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9.6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물리학과로 1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5.9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6.3∼9.2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명지대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한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두 전형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에 차이가 크다는 것은 아니다. 면접에 자신감이 있고, 없고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전형을 가늠해 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학생부교과면접 전형으로 지원하기로 정했다면 예시 면접이나 기출 면접 등과 관련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그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학생부 반영 교과목이 전 모집단위가 동일하게 국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이수 전과목을 반영하고,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 학생부종합 - 학생부종합전형 분석
◉ 종합전형의 기본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기적의 수시 워크북'
https://goo.gl/wvn93Z

학생부종합전형은 2016년 1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3학년 1학기까지 국내 고등학교 학생부가 3개 학기 이상 있는 자를 대상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하며,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 교과 성적 평균 등급은 인문계 모집단위가 3.0등급에서 4.0등급 사이였고, 자연계 모집단위가 3.2등급에서 4.1등급 사이였다.

◉ 2017학년도 지원 경쟁률 현황
416명 모집에 5,621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13.5 대 1로 2016학년도에 416명 모집에 4,116명이 지원해 전체 지원 경쟁률이 9.9 대 1이었던 것보다 다소 상승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에서는 청소년지도학과가 8명 모집에 352명이 지원해 44.0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디지털미디어학과가 8명 모집에 326명이 지원해 40.8 대 1, 중어중문학과가 8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28.0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행정학과로 16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6.2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7.8∼20.1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에서는 생명과학정보학과가 8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30.3 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계공학과가 16명 모집에 319명이 지원해 19.9 대 1, 컴퓨터공학과가 16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해 17.3 대 1로 높았다. 가장 낮았던 지원 경쟁률은 물리학과로 8명 모집에 49명이 지원해 6.1 대 1이었으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6.5∼16.6 대 1의 지원 경쟁률을 보였다.

◉ 서류평가와 면접의 특징

   
▲ 청소년 매거진 <톡톡> 정기구독
https://goo.gl/ug8hyx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하는데, 2017학년도를 기준으로 보면, 서류평가에서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을 평가 준거에 따라 입학사정관이 총체적으로 평가했고, 면접평가에서는 입학사정관 등 2인이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개인별 10~15분 내외로 평가했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2017학년도 수시 모집의 경우 1∼3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공통 문항이었고, 4번 자율 문항은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자신의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이었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평가 항목이 2017학년도에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등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은 물론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이 지원 모집단위와 일맥상통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지원자가 알아야 할 점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류평가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우선 지원 모집단위를 정한 다음 학생부 기록 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작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면접평가는 2017학년도의 경우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했기 때문에 학생부의 활동 사항이 평가 준거에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도록 대비하면 된다. 더불어 면접 기출 문제를 참고해 모집단위별 인재상을 살펴보는 것도 면접 대비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백전불태 서울지역 저자인 유성룡 소장은 “명지대 학생부종합 전형의 서류와 면접평가는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에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는 ‘학교 규칙과 원칙을 지키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끈기있게 임하는 자세’,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동하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담긴 학생의 인성이 드러나야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스스로 계획해 추진해 나가는 태도’, 와 ‘관심 분야에 대한 도전 과정 및 성취수준,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결책을 가지고 극복하고자 노력한 경험’이 담긴 발전가능성을 드러내야 한다.

또 학업적 노력정도 및 성취 수준과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지원 분야 관련 학업 및 학업 외적인 활동의 내용과 성취수준으로 이뤄진 전공적합성이 드러나야 한다. 여기에 면접평가는 질문의 핵심을 분석해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능력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및 태도인 의사소통능력을 필요로 한다. 이 점 참고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진 기사 원문: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22

   
▲ <2018 수시 백전불태> https://goo.gl/7JtUvY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