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과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한 ‘2017 UC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대]

울산과학대학교 ‘2017 UC 산학협력 페스티벌’(이하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청운체육관과 천연잔디구장에서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에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업 경진대회, 산학맞춤기술인재대전, 챌린지 프로젝트 경진대회, 드론 경진대회, 자기소개서 콘테스트,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산업체인사 초청강연, 산학협력총괄협의회 및 산학협력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중 산학협력 페스티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과 교수, 전공 관련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동 대회로 전기전자공학부의 ‘SLDH-T’ 팀이 출품한 ‘IoT 기반 홈 케어 시스템’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SLDH-T 팀의 팀장인 전기전자공학부 2학년 장민녕 학생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각종 전자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해서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산학맞춤기술인재대전에서는 공간디자인학부 실내건축전공 재학생으로 이뤄진 ‘날자’ 팀이 디자인스튜디오 맺음과 함께 출품한 ‘태화강 대공원 케이블카 전망대 개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산학협력 페스티벌의 폐회사를 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요즘 우리사회의 최신 기술과 각광받는 기술을 알 수 있고, 사람들이 어떤 것들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는 동시에 작품 제작 과정에서 팀원과 교수님, 기업과 협업하는 사이에 자신의 학업·취업·창업 능력이 올라가서 결국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또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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