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실무부터 전문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분야에 채용할 계획 밝혀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사진=뉴시스>

정부가 올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175명을 뽑는다. 

안전행정부는 전일제 근무가 곤란한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9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30개 중앙행정기관·총 175명을 선발해, 민원상담·운전 등 행정 실무부터 세무·약무·간호 등 전문 업무까지 다양한 업무분야에 채용할 계획이다. 

※ 직급별 선발인원 : 6급 6명, 7급 20명, 8급 9명, 9급 134명, 연구사 등 6명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올해 첫 도입됐고, 상반기 시험을 통해 5급이하 국가공무원 2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상반기에 선발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은 9.1(월)부터 9.19(금)까지 3주간 직무역량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소속 부처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민간에서 다양한 현장경력을 쌓은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수 있도록 별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만으로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하반기 시험은 10월 7일(화) ~ 10월 16일(목)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을 통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27(금)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정부에서 최초로 시행된 2014년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선발돼 각 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근무하고 있다.”면서 “하반기 시험에도 많은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공직에서 새로운 희망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