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공부스 체험을 통해 중고생 진로선택에 도움 제공

   
▲ 한남대 ‘2017년 Cheer up! 전공체험 꿈 박람회’에서 중고생들이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남대]

한남대학교는 지난 12월 7일과 8일 이틀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중·고생 1천명을 초청, ‘2017년 Cheer up! 전공체험 꿈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진로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의 구성은 글로벌IT경영전공의 '쉽고 재미있는 비즈니스와 프로그래밍의 세계', 경찰학전공의 '호신술 및 유도체험', 국어국문·창작학과의 '오감으로 느끼고 영상으로 즐기는 창작한마당', 화학과의 '화학실험키트/3D프린터/홀로그램',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디자인 및 마케팅 체험' 등 16개 학과 및 동아리들이 부스운영을 통해 다양한 전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자신들의 꿈과 진로를 연결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가 정신’, 8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진로설계’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한남대 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공특강에 더해 전공·진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도록 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라며 “전공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선택 및 대학생활의 멘토링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남대학교 입학처 http://goo.gl/JWfyJv
저작권자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