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교육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본 교육 실시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중순)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지원하는 2014년도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2014년 2학기에는 전국의 초·중·고 217개교, 총 5,100명의 학생들이 이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수업은 12주간 진행되는데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한 교재로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다. 전국의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학생들은 동시에 같은 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게릴라 미션도 실시하고, 12주차는 친구들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공유하는 학기말 공유회를 개최하여 마무리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미래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력, 논리력, 문제해결 능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키우는 4가지의 교육과정이 있다. 부산기계공고는 4가지 교육과정 중 한 과목인 Solving 과정의 러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매주 2시간씩 방과후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컴퓨터 명령어를 논리적으로 작성)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이 활용되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대한 기본소양을 익힌 학생들은 소속된 학과에 상관없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소양을 갖추고 창의적 인재로서의 기초를 다져 미래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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