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입은 예술가를 위한 협력종합예술활동

서울시교육청은 12월 18일(월)부터 12월 19일(화)까지 2일간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교복입은 예술가를 위한 ‘2017 협력종합예술활동 발표회’를 실시한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이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역점사업으로 중학교 3년 중 최소 1학기 이상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종합예술활동에 역할을 분담하여 참여하고 발표하는 학생중심의 예술체험활동을 말한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 383교 중 45%인 173교가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EBS미디어 관계자, 학생, 교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업 위탁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EBS미디어가 협력한다.

발표회 첫날인 12월 18일(월)에는 △영어연극(학력인정평생교육 시설학교인 일성여중고) △국악뮤지컬(장충중) △뮤지컬(덕성여중, 구로중, 동구여중) △연극(중대부중) △영화 시사회(원묵중) 등이 진행되며, 12월 19일(화)에는 △뮤지컬(신일중, 오주중) △ 7개 중학교 연합동아리‘프리즘’의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참가팀은 희망학교 중에서 뮤지컬, 연극, 영화 분야별로 선정하였으며, 선정팀에 대해서는 사전에 음향 및 조명, 무대감독의 컨설팅 등이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18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 중 80%에 해당하는 300여개 학교에서 협력종합예술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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