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민 의식과 논리적 사고 기른다

   
▲ 충주중산고 제5회 충북 모의유앤 [사진 제공=충주중산고]

충주중산고가 1월 6일과 7일 이틀간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제5회 충청북도 청소년 모의UN'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중산고를 비롯해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예고, 대원고, 대소금왕고, 보은정보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주중산고는 회의 의제로 '가상화폐, 현 대북제제 정책, 필리핀 마약 전쟁' 등 안건이 선정돼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충주중산고는 모의 유엔 포스터 작성, 홈페이지 개설, 회의자료 검토, 모의유엔 운영예산 수립, 의장단 선발, 의사진행규칙 검토와 수정, 시뮬레이션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학생들 스스로 분담하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충주중산고는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갖고,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창인 교장은 "이번 모의유엔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기르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모의UN'은 국제사회의 현안으로 회자되는 사건에 대해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입장을 대변하고,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이끌어 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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